[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5시 청사 본관 5층 에서 ‘2013 은평 희망 가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여러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ㆍ편성됐다. 방송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디지털 미디어 특별 채용관’을 운영해 방송 제작, 기획, 촬영, 행정, 해외마케팅 등 방송 분야 인재를 특별 채용한다.

중ㆍ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경비원, 미화원, 베이비시터, 백화점 캐셔, 판매원 등도 모집한다. 그 밖에 여행 매니저, 보육 교직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채용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이외에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부스, 청소년 진로상담(MBTI 적성검사), 장기간 미취업자나 청소년을 위한 1:1 취업 심층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 취업운세, 이미지메이킹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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