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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피터팬증후군’ 테스트…“기념일 잘 기억 못 하면?”
헤럴드생생뉴스| 2013-10-02 10:43
[헤럴드생생뉴스]‘피터팬증후군 테스트’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터팬증후군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피터팬증후군이란 어른들의 사회에 끼어들지 못하는 ‘어른아이’의 증후군을 임상심리학자인 D.카일리 박사가 피터팬증후군이라 한 것이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에는 20가지 항목의 질문이 등장한다. 게시자는 해당 항목에 10가지 이상이 적용되면 ‘피터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검사지에 따르면 ‘기념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거나 서툴다’ ‘화를 잘 낸다’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보고 또 본다’ ‘여성과 남성의 일을 구분한다’ ‘감정적이다’ 등의 다양한 항목이 존재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온라인의 게시물이기 때문에 재미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다 내 이야기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이거 정확한 거야?”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웬디 증후군은 없나요?”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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