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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나라' 유민규, 애틋한 로맨스로 '차세대 유망주 등극'
엔터테인먼트| 2013-10-03 12:38
배우 유민규가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비의 나라'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멜로 유망주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0월 2일 방송한 '비의 나라'(극본 이아람 연출 안준용)는 드라마스페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을멜로 특집의 첫 작품으로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후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으며 슬픔으로 고통받는 나라와, 비 오는 날이면 온 몸에 통증을 느끼는 우기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1부작 드라마다.



이날 유민규는 사제간의 미묘한 감정연기와 함께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가을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마스크에서 풍겨져 나오는 특유의 앳되고 맑은 분위기를 드러내며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때로는 선생님을 향한 당당하고 거침없는 남학생의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설레게 만드는 한편, 부모를 잃은 고등학생의 외로움을 오히려 담백하게 표현해 내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칭찬과 함께 애잔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민규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으로 착각할 정도의 동안 외모로 가장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민규의 새로운 모습"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비의 나라 보다가 눈물이 주룩주룩", "유민규 드라마에서 매력 터지네", "교복 입은 모습이 설레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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