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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하휘동 "단합은 멤버들의 믿음 덕분"
엔터테인먼트| 2013-10-07 11:39
'댄싱9'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드윙즈의 캡틴 하휘동이 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휘동은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DMC홍보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팀의 단합에는 멤버들의 믿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단합이 잘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들이 잘 따라줘서 그런 것 같다. 서로를 믿어서 지금까지 잘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하휘동은 또 "다른 장르를 전공한 동료들과의 교집합을 찾아 좋은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은 다 같았을 것"이라며 "그동안 연습했던 과정과 힘들었을 당시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휘동은 '일본 다이너마이트 그랑프리' '프랑스 배틀 디 메시' '스웨던 타임 투 배틀' '영국 비보이 챔피언십'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비보이다.

지난 5일 오후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특설무대에서는 '댄싱9'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단체전이 열린 것. 3개월 간의 대장정의 승리는 레드윙즈에게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들은 0.6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드윙즈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댄싱9 갈라쇼 '끝나지 않은 춤의 전쟁'을 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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