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탄풍경은 지난 2001년 데뷔앨범 ‘자전거탄풍경’의 수록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영화 ‘클래식’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3년 2.5집 ‘메이드 인 JTP’까지 발표한 자전거탄풍경은 2004년 나무자전거(강인봉ㆍ김형섭)와 풍경(송봉주)으로 나뉘어 활동을 벌여오다 2011년 재결합해 지난해 약 9년 만에 정규 3집 ‘예스터머로우’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재결합 이후 첫 단독 콘서트다.
자전거탄풍경은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덜 힘들듯, 한두 사람이 노래할 때보다 셋이 함께 하니 힘이 덜 든다”며 “언더와 오버,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가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기타 음악을 하는 선후배간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단독 콘서트를 앞둔 포부를 밝혔다.
공연은 평일인 21~23일엔 오후 8시, 토요일인 23일엔 오후 4ㆍ7시, 일요일인 24일엔 오후 6시에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5만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516-3963.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