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공정위 국제평판 하락
뉴스종합| 2013-10-11 09:10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제 평판지수(GCR star rating)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GCR이 지난해 별4개에서 올해 3개반으로 떨어졌다.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은 영국의 공정거래분야 전문지로서, 해마다 세계 주요국가 경쟁당국의 제도와 법집행 능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별 5개가 만점이다.

공정위는 2009년 별 3개반 평가를 받은 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별 4개를 유지해왔다.

이 의원은 “솜방망이 과징금 등으로 훼손된 공정위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후퇴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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