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시민 연비왕ㆍ경제운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스종합| 2013-10-11 09:1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시민 연비왕과 시내버스 친환경ㆍ경제운전 유공자 15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민 연비왕 선발대회 우수자 9명과 ‘도전! 김여사 탈출기’ 교육 우수 이수자 6명, 시내버스 운전자 137명이 참석한다.

시민 연비왕 최우수상에는 평균연비 23.31㎞/ℓ를 기록한 강서구 대표 남경동씨가 선정됐다.대히 참가자들의 평균 연비 19.24㎞/ℓ qhek 17.4%의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최고령 참가자 오균석(73)씨는 평균연비 20.85㎞/ℓ를 기록해 특별상을 받는다.

친환경ㆍ경제운전 으뜸 운전자에는 태진운수 소속 민창기 기사가 선정됐다. 그는 시내버스 차량 평균연비 1.95㎞/㎥보다 높은 2.78㎞/㎥를 기록해 연비향상률 30%를 달성했다.

친환경ㆍ경제운전은 사전에 차량정비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우수정비원 34명을 선발해 함께 시상한다.

승용차의 경우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연비 10%향상시 연간 182ℓ의 연료를 절감할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31만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

양완수 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친환경ㆍ경제운전은 에너지 절감과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많은 시민과 시내버스 운전자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