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가진 국감 출정식에서 “127명 의원들이 밤새우고 쪽잠자면서 국민이 낸 세금 잘 쓰였는지 조목조목 따지겠다”고 공언했다.
민주당의 이번 정기국회 슬로건은 ‘국민의 기(氣)살리기’다. 세부적으로는 ‘민주주의 살리기’, ‘약속 살리기’, ‘민생 살리기’다. 전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임금주도 성장과 편안한 맞벌이 시스템이란 ‘2+2 사회담론’으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
한편 전 원내대표는 동양그룹 사태는 금융감독원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됐다며 최수현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