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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사이' 송하윤, 성숙한 연기로 '호평일색'
엔터테인먼트| 2013-10-17 08:17
배우 송하윤이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송하윤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하 KBS2 드라마 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주인공 준희 역을 폭넓은 연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준희(송하윤 분)는 방송국 선배였던 태수(조연우 분)의 1년 추모식에 참석해 그의 아내 은하(예지원 분)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스스럼 없이 언니라고 부르며 그 집에 며칠 머물렀다. 준희는 순수한 천진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때때로 태수에 대한 기억을 두고 은하와 오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송하윤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과 본인 또한 위험한 병을 앓고 있는 여인의 내면을 성숙하게 표현해 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그는 청순미와 동안 미모로 남성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순수하고 청순하고 아련하고 오묘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청순, 오묘, 싱그러운 매력까지. 송하윤 안 좋아할 수가 없네", "어떤 때는 아이 같고 어떤 땐 성숙미 물씬 풍기고. 송하윤 카멜레온 같음", "송하윤 눈망울이 참 예쁘다", "방부제를 먹었나? 최강 동안에 도자기 피부까지", "팔색조 매력은 이럴 때 쓰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렇고 그런 사이'는 예지원(은하 역)이 죽은 남편 조연우(태수 역)의 1주년 추모식에서 남편의 회사 후배였던 송하윤(준희 역)과 만나게 되고, 며칠간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그려 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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