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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유재석 "유희열, 훨씬 더 야한 형"
엔터테인먼트| 2013-10-17 11:49
개그맨 유재석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이하 무도 가요제)에서 함께 팀을 이룬 유희열에 대해 “훨씬 더 야한 형이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10월 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무도 가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이번 가요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유희열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유희열 형에 대해서는 말을 더 안해도 잘 아실 것 같다”며 “방송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야한 형이다. 야한 이야기로 몇 시간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을 넘지 않는 야함을 왔다갔다 한다. 이 자리에서 소개할 수 없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가요제를 함께 했던 뮤지션들도 다 그랬지만, 유희열 형도 천재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칭찬했다.

‘무도 가요제’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하우두유둘',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거머리’, 정준하와 김C의 ‘더블플레이’,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길과 보아의 ‘갑’,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세븐티 핑거스’,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장미하관’ 등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무도 가요제’는 17일 진행되며, 오는 26일 방송된다. 이번 가요제의 음원은 방송 직후 공개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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