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21일~31일 관내 학교 돌며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사 실시
뉴스종합| 2013-10-18 09:05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토피 안심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도봉구의 아토피 안심학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한다. 어린이집 13곳과 유치원 3곳이 현재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됐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진 및 친환경 아토피 캠프 참여지원, 안심학교 실내ㆍ외 환경점검 및 관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토피 피부염 무료 선별검사는 21일부터 31일까지 16곳의 아토피 안심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실시한다. 아토피 의심 어린이에게는 아토피 보습제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및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성으로 학부모와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구 보건정책과 (2091-442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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