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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 김태훈, 순수한 첫사랑 연기..순정남 ‘등극’
엔터테인먼트| 2013-10-18 11:53
배우 김태훈이 MBC 드라마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이하 소년, 소녀)에서 순수한 첫사랑 연기를 펼치며 순정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월 18일 방송한 ‘소년, 소녀’(극본 이지영, 연출 정지인)에서는 평범한 중학교 교사 형구(김태훈 분)가 미국에서 전학 온 학생 조셉(노태엽 분)이 자신의 첫사랑 정신나(최정윤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조셉을 방패 삼아 다시 한 번 첫 사랑과의 로맨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훈은 극 중 남자주인공인 형구 역을 맡아 첫사랑에 다시 도전 하는 순수한 노총각의 모습은 물론, 학생들과 함께 있을 때는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모습을 그리며 친근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신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들인 조셉의 반장 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열의를 다해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 신나의 출간 파티 초대를 받고 행사에 방문하기 전 아이처럼 설레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김태훈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경주’(감독 장률)에서 주인공 공윤희(신민아 분)를 짝사랑하는 역으로 분해 최현(박해일 분)에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개성 있는 형사로 변신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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