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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에서 화물유치 ‘포트 세일즈’
뉴스종합| 2013-10-28 09:54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대풍, 염성, 상해를 오가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포트세일즈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평택-대풍 간 컨테이너 노선의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한 화물창출과 상해지역의 물동량 극대화를 위해 이뤄졌다.

평택항만공사 대표단은 22일 대풍시항구관리국 타오잉 부국장과 함께 대풍항 시찰을 시작으로 평택항과 대풍항의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을 공유하며 포트세일즈 그 첫 막을 열었다.

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날 대풍 해관장을 만나 양 항간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강화 등 협조를 요청했다.

23일에는 염성 이두진링호텔에서 열린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통해 현지 화주·물류기업, 시당국·세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부두선석 현황을 비롯해 물류경쟁력,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은 평택항이 지난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38만대를 기록한 점과 대한민국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은 자동차를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평택항만공사 대표단은 24일에는 상해로 건너가 상해시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SIFFA) 및 현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현황과 이용이점, 운송비 절감효과 등을 적극 알리며 물동량 창출에 열을 올렸다.

평택항만공사는 상해시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SIFFA)와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상해에서 물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포트세일즈를 전개해 나가는데 전격 합의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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