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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원정대’ 이동장터 서울 은평구서 운영
뉴스종합| 2013-10-28 10:48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굴러라 감자원정대’ 이동장터를 오는 31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2일간 서울 은평구청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은평구청에서 열리는 감자원정대는 도와 은평구가 2011년부터 시작,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강원도의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와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강원도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수도권 시민들에게는 엄선된 청정 강원도 농수산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이미 은평구·부천시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도내18개 시군에서 엄선된 청정 농수특산물 100여 품목을 골고루 선보이고, 감자폭탄 세일, 깜짝경매쇼, 페이스 테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흥미 가득한 자리가 되도록 운영한다

특히 강원도의 청정환경에서 수확한 품격 높은 배추 등의 김장 재료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함께 추진, 은평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강원도의 따뜻한 情(정) 나누기도 한다.

강원도는 올해 마지막 감자원정대를 다음달 11.9~11.10 일까지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 탄광지역 시장을 중심으로 이동 장터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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