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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이동건, 거부불가 新매력남 '이 남자 어떡하죠?'
엔터테인먼트| 2013-10-28 23:07
'미래의 선택' 속 배우 이동건이 회를 거듭할수록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동건은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며 까칠한 프로페셔널 아나운서 김신으로 열연 중이다.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김신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특히 28일 방송분에서 그의 매력은 제대로 발산됐다. 자신을 방송국에서부터 격리시키려는 큰미래(최명길 분)에게 "아줌마 나 좋아햐냐"며 돌직구를 날리는가하면 미란다(고두심 분)에게 가차없이 대드는 등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 미래(윤은혜 분)에게는 달랐다. 까칠함으로 중무장했던 그가 미래 앞에서는 조금씩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

또 직장 내에서는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 때문에 같은 방송국 직원들이 피해를 볼까봐 걱정했던 김신은 끝까지 의리를 중요시했다.

이처럼 이동건은 극 중 김신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며, 까칠한 성격을 지닌 프로페셔널한 아나운서 김신에 완벽히 몰입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를 강약 조절이 제대로 버무러진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다.

윤은혜와의 멜로 라인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점점 달달해진 이들이 향후 선보일 커플 연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불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익은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이동건이 있어 시청자들은 즐겁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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