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시트는 접착제가 필요 없고 분무기로 물만 뿌려주면 쉽게 부착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제거할 때도 창문에 손상이 가지 않고 잔여물 없이 간편하게 떼어낼 수 있다. 실내 외 온도 차가 크더라도 창에 성애나 김 서림이 거의 없고 낮에는 따뜻한 태양열이 투과돼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쓰리엠(3M)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이런 단열 보온시트는 실내온도를 최대 약 6도 상승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홈플러스는 문풍지와 단열시트를 동일상품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문풍지와 핫팩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30일까지 문풍지와 단열시트를 동일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 주고 핫팩 기획상품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핫팩 기획상품전도 진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1회용 핫팩 제품을 3500원(5입)~1만5000원(30입)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다.
주머니에 넣어 쓰는 포켓용을 비롯해 속옷 위에 붙여 쓸 수 있는 파스용, 신발이나 양말에 부착할 수 있는 패드용, 군인들을 위한 군용 핫팩 등이 있다.
박혜영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지난해 단열 보온시트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올해는 동일 상품군의 종류를 약 2배 가량 확대했다”며 “올 겨울에도 잦은 한파와 전력난 등 난방비 걱정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상품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