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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기황후', 동시간대 정상..수도권 13.3%로 가장 높은 수치
엔터테인먼트| 2013-10-29 08:21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함과 더불어 수도권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10월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불의 여신 정이' 첫방송 시청률 10.7%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13.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비롯해 왕유(주진모 분), 타환(주창욱 분)의 성격과 함께 갈등요소들이 그려지며 기황후가 된 기승냥이 황후 책봉식에 원날아 황제 타환과 들어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처럼 '기황후'는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미와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등 배우들의 호연, 빠른 전개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는 동시간대 쟁쟁한 경쟁작인 KBS2 '미래의 선택', SBS '수상한 가정부'를 누르고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미래의 선택'과 '수상한 가정부'는 각각 6.5%,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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