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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오연서-민호, 불길한 기류 포착 '무슨 일이?'
엔터테인먼트| 2013-10-29 14:29
'메디컬 탑팀'의 오연서와 민호에게 불길한 기류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측은 바위(갈소원 분)의 생체 폐 이식 수술을 마친 후 테이블에 마주 앉은 아진(오연서 분)과 성우(민호 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진은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 잡고 있으며, 그런 아진을 무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성우의 모습은 이들에게 심상찮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특히 두 사람이 참여하는 생체 폐 이식 수술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행됨은 물론 집도의인 주영(정려원 분)-용섭(안내상 분) 또한 처음 경험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에 수술 중 발생될 위험천만한 사태 또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바위의 수술 성공 여부와 두 사람이 괴로움을 느끼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바위의 수술에 참여한 아진이 처음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바위의 수술실 안에서 발생할 예측불허의 사건 또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는 수술실에 누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취에 빠져드는 바위와 그런 바위를 보며 가슴 아파하는 태신(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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