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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로 옮긴 '맘마미아', 최강 모녀 라인업 확정 '기대'
엔터테인먼트| 2013-10-30 09:45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가 가을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롭게 달라진 것은 시간대 뿐만 아니다. 엄마와의 토크쇼라는 기본 콘셉트는 고스란히 가져가되, 새로운 출연진과 코너로 한층 풍성해진 재미를 선사할 예정.

새롭게 달라진 '맘마미아'의 첫 녹화현장은 열기로 가득 찬 방송인 모녀들이 자리했다. 대세 개그우먼 김지민 모녀,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여성특집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한 박소영 모녀, 돌직구로 거듭난 레이디 제인 모녀를 비롯해 김현숙 모녀, 아나운서 김보민 모녀, 정주리 모녀, 김영희 모녀, 기상캐스터 김혜선 모녀, 아나운서 박은영 모녀, 박진주 모녀 등 방송계의 '핫'한 모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후회 없는 입담을 펼친다.


특히 엄마들은 방송인 자녀를 뛰어넘는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중 김영희 엄마는 "영희는 돈을 벌더니 겉과 속이 다 변했다"고 폭로, 김영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영희 외모가 변했다"며 과거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엄마들의 예기치 않은 발언에 딸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조차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가을 편성 후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모녀들의 후회 없는 입담이 펼쳐졌다. 엄마들의 상상초월 고백 속에서 끈끈한 모녀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수요일 밤에 찾아갈 '맘마미아'는 초강력 모녀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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