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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다솜 "감독님을 은인처럼 모시겠다"
엔터테인먼트| 2013-10-30 14:55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시티 파인룸에서 진행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다솜은 이날 이덕건 감독을 향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믿어주시고,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평생 은인으로 모시면서 촬영할 계획"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평소 연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고, 좋은 기회로 일일극을 하게 됐다"면서 "육체적으로 힘들 수는 있는데 정신적으로 행복한 스케줄이라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다솜은 극 중 뮤지컬배우 지망생 공들임 역을 맡았다. 집에서는 미운오리새

끼, 언젠가는 무대에 오르는 그날을 꿈꾸는 캐릭터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 세태 속에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11월 4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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