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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로 옮긴 '맘마미아', 시청률 6.1%..산뜻한 출발
엔터테인먼트| 2013-10-31 07:03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가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가운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맘마미아'는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당초 일요일 '해피선데이'의 첫 번째 코너에서 수요일 심야로 시간대를 옮긴 뒤 첫 방송으로,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예능프로그램 근소한 차이를 보여,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SBS '짝'은 이날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0%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맘마미아'에는 이날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여성특집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한 박소영 모녀, 돌직구로 거듭난 레이디 제인 모녀를 비롯해 김현숙 모녀, 아나운서 김보민 모녀, 정주리 모녀, 김영희 모녀, 기상캐스터 김혜선 모녀, 아나운서 박은영 모녀, 박진주 모녀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수요일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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