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이지훈, ’조정치n하림의 2시’ 고정 게스트 발탁..라디오 신고식
엔터테인먼트| 2013-11-01 11:03
신 스틸러 이지훈이 KBS 2FM ‘조정치&하림의 2시(작가 장승이, 이소연 연출 이충언, 김은비)’의 코너 ‘마카오 웃음 보상제’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첫 라디오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 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조정치&하림의 2시’의 토요일을 책임질 ‘마카오 웃음 보상제’는 청취자들에게 받은 다양한 사연을 이지훈과 김영희의 탁월한 연기로 재미있게 각색해 들려주는 코너로 이지훈과 개그우먼 김영희가 콤비를 이뤄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치&하림의 2시’의 제작진은 “’마카오 웃음 보상제’는 실제 마카오 여행권이 선물로 걸려져 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코너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씬스틸러 이지훈의 탄탄한 연기력을 기본으로 한 큰 웃음을 기대해도 좋다”며 코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정 게스트로 최근 첫 녹음을 마친 이지훈은 “라디오는 처음이라 설렘 반 떨림 반으로 첫 녹음을 했는데 조정치씨와 하림씨가 잘 도와주고 또 같이 호흡 맞추는 김영희 씨가 워낙 잘해줘서 편하게 녹음을 끝마칠 수 있었다”며 “코너 특성상 다양한 인물을 접할 수 있고 목소리 연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도움이 되는 것도 많을 것 같다. 앞으로 조정치, 하림의 두시의 청취율 1위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 재미있는 사연과 많은 청취를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200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드라마 ‘쾌걸 춘향’, ‘강적들’,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활약을 펼쳤으며 올해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뺀질한 상사 구영식 역을 맡아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에 단발머리 안과의사 역으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카오 웃음 보상제’는 오는 11월 2일 3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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