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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구경모 SBS 라디오 총괄 "청취자들의 소통을 통해 라디오 포맷 변화 시도"
엔터테인먼트| 2013-11-04 18:02
구경모 SBS 라디오 총괄이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통적인 라디오 포맷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구경모 라디오 총괄은 11월 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박은지의 파워 FM 및 SBS 파워FM 부분조정' 기자감담회에 참석해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듣는 시대다"라고 입을 뗐다.



이날 구경모 라디오 총괄은"라디오를 본방송 시간에 듣지 않고 다운 받아서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라디오에 SNS기능이 많이 강화되고 있다"며 "라디오가 다시 부활하고 있는 초기적인 단계로 양방향적인 특성이 강해져 좋은 매체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박은지의 파워FM'이 가장 프라임 시간대 방송한다. 이같은 가장 중요한 시간에 박은지를 모신 이유는 연령대도 바뀌어가고 젊은 채널에 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라디오가 예전처럼 이시간대에도 직접 호흡하고 만나고 있다. 앞으로 SBS는 그런 형태를 확대해나갈 것이다. 라디오가 모바일과 결합해 소비자들과 일치로 성장하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지의 파워 FM' 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 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전파를 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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