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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급형 폰 갤럭시 윈 출시…출고가 55만원
뉴스종합| 2013-11-05 11:23
삼성전자가 갤럭시 S4 등 전략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포함시키면서도 출고가는 절반 가까이 낮춘 ‘갤럭시 윈(Galaxy Win)’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윈은 4.7인치 화면에 1.4㎓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고, 5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2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 갤럭시 S4 등 전략폰에 들어간 기능들도 포함됐다. 또 웹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고화질 DMB를 감상할 수 있는 등 강력한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윈은 세라믹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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