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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지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이 행복인 것 같다"
엔터테인먼트| 2013-11-05 15:58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이지아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이 행복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지아는 "한쪽에만 맞춰주고, 인내해야되고, 복종해야하거나 그런 관계는 좋지 않은 것 같다. 서로 이해하고 아껴줘야 가장 행복한 결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은수는 조근조근 할 말을 다한다. 저도 그런편이다. 그렇지만 은수는 훨씬 더 용기있고 당차고 대담하다. 자기가 결정한 것에 대해서 뒤돌아보지 않고 멋진 여자다. 그런 용기가 사실 부럽다"고 자신과 극중 캐릭터를 비교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김수현 작가와 손정현 PD가 첫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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