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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하석진, 바닷가 데이트 “손발이 오글오글”
엔터테인먼트| 2013-11-08 09:45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와 하석진이 달콤한 신혼부부로 분해 바닷가 데이트를 펼친다.

이지아와 하석진은 오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각각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호스트 오은수 역과 오은수의 두 번째 남편이자, 탄탄한 중견기업의 후계자인 마초적인 남자 김준구 역을 맡았다.

이지아와 하석진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애틋하고 로맨틱한 스킨십 열전을 이어가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고즈넉한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고는 가벼운 ‘입맞춤’ 세례를 날리며 핑크빛 로맨스를 그렸다.



사랑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이지아와 하석진의 표정은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의 감미로우면서도 행복한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와 하석진은 촬영한 지 얼마 안됐지만 척척 맞는 커플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더욱 달달하면서도 아름다운 데이트 장면이 완성됐다. 부부로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그려낼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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