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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국 섬서성 인민정부와 MOU체결··· ‘중국 내수시장 진출지원’ 방안마련
뉴스종합| 2013-11-11 14:32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중국 중서부 지역 진출지원 교두보를 확보했다.

중기청 김순철 차장은 지난 8일 중국시안에서 왕리샤(王莉霞) 섬서성 부성장을 만나 ‘한국과 섬서성 인민정부간 양국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양국은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상호간 각종 경제무역 및 투자 정보를 교류하고, 상대국에 무역 및 투자를 확대할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관리, 관련 정보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과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협력 포럼 및 상담회 개최, 경제무역사절단을 교류한다. 특히, 양국 중소기업의 기술, 경영관리, 인력 등의 교류를 강화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섬서성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중기청 김흥빈 중기청 경영판로국장은 “이번 MOU는 중국 정부에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는 중서부 지역에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창구를 확보했다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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