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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없고 정쟁만…대립의 늪에 빠진 정치권
뉴스종합| 2013-11-12 11:11
막무가내 야당과, 무기력한 여권에 국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야당은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캔다며 민생은 뒷전이다. 을(乙)을 위한다지만, 하는 모양새는 꼭 갑(甲)이다.

툭하면 국회 밖으로 뛰쳐 나가고, 일정도 내팽개친다. 집권한 여당은 청와대 눈치나 보고, 야당 비판을 하는 게 전부다. 야당을 껴안고, 달래거나 청와대를 설득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정부도 정책안마다 엉성한데, 그나마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은 전무다. 가계빚, 나라빚은 늘어가고, 기업들의 이익은 줄어드는데 정부의 경제 전망은 늘 장밋빛이다.

2013년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 지난해 총선과 대선에서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비판을 듣고, 집권 여당과 행정부는 역대 최악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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