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혼다가 높은 제품 호환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범위를 넓힌 혁신적이고 편리한 실내 이동 수단 ‘유니 커브 베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니 커브 베타는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된 ‘유니 커브’의 후속작으로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시모(ASIMO)’의 기술이 반영된 전 방향 휠 시스템(혼다 옴니 트랙션 드라이브 시스템)과 균형 조절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로 인해 ‘유니 커브 베타’를 탄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기울이면 전후좌우 및 대각선 등 전 방향으로 이동 가능하다.

혼다는 다른 사업 영역 및 기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니 커브 베타’를 제공하는 유료 임대 프로그램을 진행해 향후 제품 상업화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혼다는 이번 ‘제 43회 2013 도쿄모터쇼’에서 ‘유니 커브 베타’를 전시할 예정이며 시범 주행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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