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대문구, 노벨 물리학상ㆍ생리의학상 특강
뉴스종합| 2013-11-18 10:2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3년 노벨물리학상,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 그리고 그 업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알아보는 특강을 연다.

먼저 12월 12일에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이종필 교수가 ‘힉스 입자가 무엇이며 왜 신의 입자라 불리게 됐는지, 이 같은 과학업적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해 강의한다.

12월 19일에는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송기원 교수가 ‘세포 간 물질 이동과 소통 원리가 어떻게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켰고 또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영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참고로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프랑수아 엥글레르, 피터 힉스가 ‘신의 입자, 힉스’의 존재를 규명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은 제임스 로스먼, 랜디 셰크먼, 토마스 쥐트호프가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선정됐다.

강의 장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이며 강의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성인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 ) 또는 전화(02-330-8856)로 강좌당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1강좌에 1만5000원이다.

이번 노벨상 특강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2013년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 마지막 순서다.

이 강연 시리즈는 올 들어 5개 주제를 갖고 모두 23차례 열렸는데, 연 인원 1000명 이상의 수강자가 참가할 정로도 인기가 높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