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기간 1 · 7 · 12월 포인트 소진액 급증
같은 기간 월별 포인트 이용 회원 수와 평균 사용액 변화도 살펴봤다. 월평균 포인트 이용 회원 수는 57만6000명에서 216만7000명으로 급증했다. 대신 평균 사용액은 2만3991원에서 1만873원으로 줄어들었는데, 이용 회원 수(분모)가 많아져 평균값이 작아진 탓도 있지만 즉각적으로 포인트를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포인트 납세족’도 포인트 활용의 신풍속도로 등장했다. 포인트로도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주납세기간은 매년 1월, 7월, 12월에 포인트 소진액인 껑충 뛰고 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