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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귀여운 연하남 役
엔터테인먼트| 2013-11-21 08:28
배우 박민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11월 2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우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다. 극 중 박민우는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 학자금을 갚으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88만원 세대 인물 ‘최윤석’ 역을 맡아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귀여운 연하남의 면모를 선보인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와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릴 작품으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민우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배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재미있게 봤는데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한다. 박민우 외에도 유진, 엄태웅, 김성수, 최정윤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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