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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수리비 100만원, 이젠 낮아진다
뉴스종합| 2013-11-21 14:51

수입차 시장이 개방 된지 25년. 1만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점유율 12.3%(올8월 기준), 국내를 달리고 있는 수입차가 80만대를 넘어섰다.

신차구매계획 소비자중 3분의 1이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2016년에는 10대중 2대인 20%의 점유율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업계에 전망이다.

물론 이러한 성장세는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출범당시 벤츠(87년 한성모터스)자동차 10대판매가 전부였는데, 현재는 25개나 되는 여러 브랜드들이 출범했을 정도로 다양성을 띄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 맞지 않게 자동차 수리비와 부품 값은 여전히 턱없이 비싸 수입차 오너들의 원성이 높다. 단순히 범퍼를 교환하는데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이나 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의 평균 3배 수준으로 이는 국내 진출한 수입차 메이커들이 투자 비용을 조기 회수하기 위해 수리 부품과 서비스 가격을 높이지 않았나 하는 얘기도 있다.

이러한 수리비를 잡기위해 정부가 대책도 내놓으며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변화되지는 않고 있다.
이에 수입차구매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입자동차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차 부품 전문 취급 업체 ㈜독일부품은 10년간의 수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 순정품 및 OEM, 애프터마켓 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소비자가 수입자동차 부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동차의 부품번호, 차종 등으로 간편하게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고객센터 운영으로 자가차량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별도의 고객센터와 인터넷 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전화 상담으로 쉽고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독일부품 관계자는 “ 10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또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독일 현지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에 있다.”며“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서 수입차의 모든 부품에 대한 합리적인 유통 및 가격을 제공하여 보다 투명하고 정직한 부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더불어 “추후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협력업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정비소를 마련하여 부품만 가져가서 수리자체를 거부당해 헛걸음 하는 고객이 없도록 만들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독일부품은 국산차부품을 10년 동안 세계 약50개국에 연간 2,000만불씩 수출하는 본사를 모체로 체계적이며, 2,000평 규모의 본사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해외 영업팀, 구매팀, 전산팀,아이템팀,물류팀,관리팀, 고객관리팀으로 나누어 소비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입차백만대 시대를 코앞에 둔 현재, 시대에 맞지 않는 유통구조와 좁은 시장 속에서 높은 수입자동차 부품 값을 지불해야 하는 지금,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을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독일부품 홈페이지(www.germanparts.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1600-2701)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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