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조경태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安신당 합류 가능성
뉴스종합| 2013-11-22 11:19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또다시 ‘제 목소리’를 냈다. 조 최고위원은 2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이 가급적 당을 빨리 만들었으면 한다”며 신당 창당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정치를 잘한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우리가 안철수 신당을 만들지 말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보탰다.

조 최고위원은 또 신당 창당 시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지 않느냐”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질문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참여할 의사는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특검에 대해서도 검찰이 국정원의 트위터 활동 121만건을 추가로 확인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사실을 거론하며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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