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 흐린날에도 파리시내 한 눈에…‘깜짝’
뉴스종합| 2013-12-03 01:21
[헤럴드생생뉴스] 아리랑 5호가 흐린 날씨에도 파리 시내를 선명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5호 촬영 시험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아리랑 5호는 지난 8월22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10월 14일 프랑스 파리 지역을 촬영한 것으로,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에도 에펠탑과 개선문 등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아리랑 5호는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탑재, 악천후와 야간에도 고해상도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 성공적인 시험 영상 보니 반갑네”, “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 정말 에펠탑이 눈에 쏙 들어오네”, “아리랑 5호 에펠탑 촬영, 파리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리랑 5호는 내년 2월까지 시험 가동 후 활동에 들어가며 하루 15바퀴씩 약 5년 간 지구를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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