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디파워 조사…한국車 3년째 정상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이번 조사 결과 엔트리 미드사이즈(Entry Mid-size)와 미드사이즈(Mid-size),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선 현대 랑둥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MD)는 미드사이즈 차급에서 84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차급에서는 현대 위에둥과 기아 K3가 모두 83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뷰익 엑셀 XT/GT를 순위 밖으로 밀어내고 상위 3개 모델을 현대ㆍ기아차가 싹쓸이했다.
SUV 차급 역시 현대 ix35가 84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현대 투싼(841점)과 스포티지R(838점)가 차지했다.
기아차는 K2가 엔트리미드사이즈 차급에서 83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828점을 받은 현대 베르나가 차지했으며 804점으로 3위를 기록한 폴크스바겐 제타와는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