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내일엔’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채취와 정제법 등이 까다롭고 구하기 어려워 최고급 천연약재 겸 도료로 왕실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용된 귀한 자원으로 제주도, 완도, 거제도 등 남부 해안가에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황칠나무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결과물로 황칠나무 추출물의 숙취해소 음료인 ‘내일엔’을 출시했다. 제약회사가 황칠나무를 제품화한 첫 사례다.
내일엔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 음료로 국내산 사과, 벌꿀, 모과 등 엄선된 원료가 적절히 배합된 제품이다. 내일엔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