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해피선데이', '일밤' 바짝 추격..1위 탈환 노린다
엔터테인먼트| 2013-12-09 07:26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나타낸 11.0%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안착했다.


'해피선데이'는 두 번째 코너 '1박2일'의 시즌3를 맞이했다.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을 제외하고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등을 새롭게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신선한 웃음은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 시청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한 MBC '일밤'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일밤'은 전국 시청률 12.4%를 나타냈다. 아울러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해피선데이'가 새 시즌을 맞은 '1박2일'의 효과로 KBS2 주말 예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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