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쇄금을 납부하면 나무심기 활동,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아우디 코리아가 납부한 금액은 약 1만330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금액이다. 30년산 신갈나무 약 130만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다.
이 금액은 아우디 코리아의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자동차업계 중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는 아우디코리아가 처음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친환경과 더불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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