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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6년 연속...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
뉴스종합| 2013-12-10 14:57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6년 연속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2014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연간 수업료가 시지역 93만6000원, 읍지역 87만8400원, 면지역 61만4400원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연간 71만2800∼40만5600원이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장학금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고등학교 입학금은 시지역 1만4200원, 읍지역 1만3000원, 면지역 1만2500원이다.

도교육청은 2009학년도부터 6년 연속 수업료를 동결했다. 입학금은 2006학년도부터 9년 연속 동결해 오고 있다. 공립유치원 누리과정(만3~5세)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업료가 면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개선 확대로 교육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 중에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코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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