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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소폭 상승 불구 월화극 독주 체제 '굳건'
엔터테인먼트| 2013-12-11 07:37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월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0.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황후'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KBS2 '총리와 나'등 쟁쟁한 신작 드라마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월화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냥(하지원 분), 왕유(주진모 분), 타환(지창욱 분)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또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황태후(김서형 분)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KBS2 '총리와 나'는 각각 8.3%,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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