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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여고생들로부터 귀여운 응원 UCC 선물 받아 '역시 대세'
엔터테인먼트| 2013-12-12 14:11
'응답하라 1994' 배우 정우를 응원하는 여고생들의 귀여운 UCC가 화제다.

정우의 온라인 팬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응답하라 1994)에 '진해여고 응원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진해여자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반으로 나눠 "요즘 대세는 쓰레기 아이가"라고 외친다. 이어 다른 나머지 학생들은 "맞나"라고 쓰레기의 유행어로 받아친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칠판에는 '쓰레기♡진해여고 1-3'이라고 적혀있다. 다시 카메라는 여학생들을 비추고 이들은 팔을 벌리며 "빨리 안 뛰어오나"라고 웃으며 외친다. '빨리 안 뛰어오나'는 쓰레기가 병원을 찾아온 나정(고아라 분)을 향해 외친 말로 이후 두 사람은 서로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대목으로, 이를 정우를 향해 귀엽게 패러디 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정우씨가 영상을 보고 많이 좋아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한 명 한 명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고맙다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대세는 쓰레기", "쓰레기 오빠 여고생들의 마음도 가져갔네", "여고생들 너무 귀엽다", "여고생들까지 빠지게 만드는 정우의 매력~!", "이 영상 보면 누구라도 힘나겠다" , “쓰성 인기 대단하네! 진해여고 한번 가서 안기셔야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출연,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함, 또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한 여자를 향한 진심을 디테일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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