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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샴페인 파티 공약' 실천 '화기애애'
엔터테인먼트| 2013-12-12 17:01
배우 하지원이 제작진과 약속한 샴페인 파티 공약을 지켰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진에게 샴페인을 대접했다.

그는 제작진 위로 차원에서 '기황후' 촬영에 돌입하면서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드라마의 성공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가졌던 그가 의지를 표현했던 것이다.

'기황후'는 지난 9일, 방송 13회 만에 시청률 2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했다. 이에 하지원은 이성준 PD 등 제작진에게 서프라이즈 샴페인 파티를 제공했다.


모처럼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갖게 된 제작진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그동안 촬영에서 부족했던 부분, 좋았던 부분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 향후 더 나은 드라마 촬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기황후'는 승냥(하지원 분)이 연철을 흔들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 왕유(주진모 분)를 돕겠다 나서지만 이를 반대하는 왕유와 부딪치게 되는 모습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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