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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10년째’ 이웃사랑 실천!!
뉴스종합| 2013-12-13 06:44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13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과 도내 필리핀 태풍피해 다문화 가정돕기 성금 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고향으로 둔 도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종연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 이하 회원사들이 다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기탁 의도에 따라 성금 1000만원을 홀몸노인ㆍ장애인ㆍ저소득가정 등 경북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난방유 구입비로 제공한다. 성금 500만원은 도내 저소득 필리핀 태풍피해가정 위문금 등으로 각각 지원한다.

이종연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사랑의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이후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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