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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메디컬 사회공헌
뉴스종합| 2013-12-13 11:24
근로복지공단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전국 55개 지사, 10개 병원에서 사회봉사단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13일 노동보험 실무전문가와 전문의료인으로 자체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의료강좌, 홀몸노인 가정방문을 통한 어르신 건강체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지원 등 메디컬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 사회공헌이나 사망 또는 중증 산재근로자의 미성년 자녀 지원사업인 희망등대사업, 고국을 떠나 사회보험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도 대표적인 사회봉사활동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했거나 중증 장해를 입은 산재환자의 미성년 자녀를 선정, 매월 학습지원비 및 취미활동비를 지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외국인 근로자 상담도우미를 구성해 각종 근로관계법 및 권리구제 상담, 무료건강검진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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