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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시크릿, 사랑스러운 '완전체'로 돌아왔다
엔터테인먼트| 2013-12-15 16:24
걸그룹 시크릿이 특유의 깜찍, 발랄함을 무기로 컴백했다.

시크릿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와 '리멤버 미(Remember me)'를 열창했다.


이들은 먼저 '리멤버 미'로 컴백 포문을 열었고, 이어 타이틀 곡 '아이 두 아이 두'로 한층 물오른 미모와 실력을 과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4월 발표한 '유후(YooHoo)' 이후 약 8개월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온 것.

'아이 두 아이 두'는 그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강지원, 김기범 콤비의 작품으로,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을 향한 수줍지만 당찬 고백을 담아낸 곡이다. 흥겨운 스윙 비트와 풍성한 빅밴드 브라스의 조화는 시크릿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유의 깜찍, 발랄함으로 남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시크릿. 멤버들은 앞서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한 음반인 만큼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 이들이 2013년을 장식할 걸그룹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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