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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바디 보습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 리뉴얼…5종으로 제품 구성 새롭게
뉴스종합| 2013-12-16 10:20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민감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으로 유명한 네오팜에서 자사의 바디 보습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더마비’는 보습에 뛰어난 쉐어버터와 포도씨오일, 판테놀 등의 성분을 보강했다. 여기에 네오팜의 글로벌 특허 기술을 접목한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적용해 보습 성분의 피부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지속 시간을 길게 설계했다.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편백나무 수액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피톤치드는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리뉴얼 된 ‘더마비’는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 등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5가지 성분은 모두 배제했다.

제품군은 세정과 보습ㆍ보호 카테고리로 간소화 했다. 제품 구성은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과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 ‘울트라 모이스처 핸드크림’ ‘울트라 소프닝 풋 크림’ 등 5종이다. 바디로션과 바디크림은 48시간 피부 보습 테스트를 완료했다.


‘더마비’는 몸에 대한 보습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바디 보습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1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매일 바디 보습을 하는 여성은 전체의 8%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마비’ 측은 몸은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 또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얼굴과 마찬가지로 평소 보습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마비’ 브랜드 매니저인 이승은 대리는 “겨울철은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매일 보습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다”라며 “우리 피부에 매일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피부에 빨리 흡수되고 일정 시간 보습력이 지속되는지 등을 세세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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