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온라인 결혼정보회사는 못 믿는다?
뉴스종합| 2013-12-16 15:00

특별함으로 신뢰 더하는 소셜 결혼정보회사 인기

교장선생님이 추천하는 1인을 결혼상대자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칭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 결혼정보회사 ‘메리티스’(대표 권양)가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한 이벤트 덕분이다.

메리티스는 지난 10일, ‘교장선생님은 어느 선생님을 예뻐하실까?’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 메리티스 1회 이용권을 보내는 이 프로모션은, 초대권을 발송받은 교장선생님이 소속 학교 교직원에게 초대권을 선물하고, 이용권을 받은 교사들이 가입비 없이 메리티스의 주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였다. 

메리티스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현직 의사 권양 씨는 무작위의 매칭보다는 상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이라고 믿는다. 때문에 ▲대기업, 공공기관 정규직 종사자 ▲국내에서 학부를 마친자 ▲국내에서 전문직 자격을 얻은 자 외에는 가입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확실한 신원 파악을 위해 해외학력, 해외 전문직 등의 가입 서류 또한 받지 않는다.

모든 서비스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까닭에 전국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며, 소개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소개비 전액을 1주일 이내에 환불해 주는 점이 믿을 만 하다. 

비싼 가입비를 없앤 것도 파격적이다. 다만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가입비 대신 동물보호연대,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5개 지정 기부처 중 한 곳에 본인이 직접 기부한 영수증을 받는다. 회원 가입을 위한 기부금은 10만원으로, 이는 평생 유효하다.

전문직 결혼정보회사 메리티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리티스는 세종시로 간 공무원, 공기업 지방이전으로 갑자기 근무지가 달라진 공기업 직원을 위한 독특한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