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의 인기는 비수기가 없다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는 음료 성수기인 6~8월은 물론, 연말까지 판매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음료 시장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0월에도 성수기와 비슷한 월 500만 병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가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을 위한 음료로 인식되면서 ‘연말에도 통하는’ 틈새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실제로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연말연시에는 직장인들이 편의점에서 헛개차를 구입하는 모습이 부쩍 자주 눈에 띈다. 술자리가 잦아진 가족을 위해 주부들이 마트에서 헛개차를 구입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처럼 ‘스마트슈머’라 불릴정도로 까다로운 직장인 소비자들이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를 찾는 이유는 ‘진한 맛’에 있다.
광동제약 힘찬하루 헛개차 |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는 340㎖ 한 병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 1만 7500㎎, 500㎖ 한 병에 2만 6000㎎(고형분 4.5%)을 함유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쌉쌀한 첫 맛에 뒤에 단맛이 살짝 찾아오는 깊은 풍미 또한 헛개차만의 ‘진함’을 어필하는 요소다.
헛개차를 물처럼 마시는 트렌트도 이제 가정의 영역을 벗어나 사무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도 물 대신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를 마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 광동제약 관계자는 “물처럼 마셔도 부담 없는 진한 맛의 쌉싸름한 풍미가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를 헛개차음료의 대명사로 만든 1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