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아동이용시설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세웠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만들었다. 앞서 이 회사는 사회복지공동기금회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 30만갑을 기증했다.
빼빼로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도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연말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빼빼로 1만갑을 전달했다. 해외 어린이에게까지 빼빼로를 기증하는 것은 이 상품이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지고, ‘빼빼로데이’도 미국ㆍ일본 등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어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제과 임직원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세운 아동이용시설‘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소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제과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사회단체를 통해 기부한 빼빼로는 약 260만갑에 달한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 3월 국민의 치아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